평택 소사벌 맛집 정씨함박 저녁 메뉴 추천

평택 소사벌 맛집 정씨함박 저녁 메뉴 추천

평택 소사벌 맛집 "정씨함박" 리뷰

얼마 전, 사랑하는 내 남자와 함께 평택에 방문한 적이 있다. 일때문에 급하게 방문했기에 평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하고 갔고, 저녁시간이 되서야 끝나버린 일때문에 졸지에 우리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이왕 놀러온 건 아니더라도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고 가잔 생각에 둘다 휴대폰을 손에 들고 열심히 평택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서로 동시에 여기가 맛있대!!라며 보여준 곳이 비전동에 위치한 "정씨함박"이라는 곳이었다.

내가 알기론 내 남자는 함박을 안 좋아하는 걸로 아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 씨익 웃으며 대답한다. "파스타도 판대" 그렇게 시작된 네비가 있어도 길눈이 어두운 길치 커플의 정씨함박 찾아가기 대작전.

역시나가 역시나 빙빙 돌고, 또 돌고, 또 돌아서 도착한 정씨함박은 입구부터가 색달라서 이곳에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정씨함박

  경기도 평택시 비전9길 73 (비전동 1062-1)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마지막 주문 오후 8시)

- 매주 월요일 휴무

  031 - 657 - 1487

정씨함박 입구

겨우겨우 찾아서 도착한 정씨함박은 입구부터 무언가 정겹게 생긴 기분이 들었다. 오랫만에 방문한 맛집이기에 들뜬 마음도 있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의 트렌드에 맞게 감성느낌 물씬 나는 그런 곳이었다.


맛집을 방문하든, 카페를 방문하든 장소 사진과 내 사진을 찍을 때 예쁘게 찍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런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센스있게 가게를 꾸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정씨함박 인테리어

내부는 입구와 비슷하게 약간 복고풍 스타일의 가게였다. 외관은 유리로 되어있기에 필요시에 커튼을 닫았다 열었다 할 수 있고, 전등이라던가 테이블 등을 보았을 때 생각보다 가게가 많이 화려하지만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2인석 테이블, 4인석 테이블이 여러개 있었고, 입구에서 봤을때와는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다. 또, 방문했을 때 연인 혹은 친구들과 오신 분들과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많았다. 

리필 가능

음식을 주문하고 난 뒤 나오는 반찬들을 다 먹고 난 후, 이 곳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접시, 물티슈, 단무지, 깍두기, 수저, 나이프, 포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필요한만큼 가져다 먹고, 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맛집이라는 명칭에 알맞게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보니 바쁜 직원분들 불러서 리필하랴 그릇좀 달라 하기보다는 이렇게 셋팅이 되어있으니 방문한 사람들도, 일하는 분들도 서로 눈치보지않고 편하게 할 수있어 참 좋은 것 같다.

물병, 물컵 그리고 메뉴판

자리에 앉으면 옛날 스타일의 물병과 물컵을 기본적으로 가져다 주신다. 물병을 보니 옛날에 할머니가 델몬트?였나 오렌지 주스를 먹고 난 뒤 병을 깨끗히 씻어서 보리차를 담아놨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



복고풍 스타일에 맞춰 메뉴판도, 물병도, 심지어 물컵까지 전부 복고 스타일이었다. 요즘 애들은 저 물이 담겨져있는 병을 보면 그냥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복고구나 


메뉴판

좀 더 가까이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함박, 파스타, 돈까스 등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고, 함박이 메인이다 보니 방문한 사람들 테이블을 보면 함박은 꼭 하나씩 껴있었다.


나는 이 곳 메인 메뉴인 정씨함박과 내 남자는 투움바 파스트를 주문했다. 두근두근 배가 고프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얼마 기다리지않아 주문했던 음식들이 나왔다.


주문한 음식

왼쪽은 내가 주문한 정씨 함박, 오른쪽은 내남자가 주문한 투움바 파스타 그리고 함께 떡볶이가 나왔다. 뜬금없이 함박과 파스타에 떡볶이가 나와서 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드 서비스로 주는 떡볶이에 들어있는 떡은 밀떡이었고, 오뎅은 살짝 불어있었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함박과 파스타와는 살짝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던 것 같다.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일단 비쥬얼면에서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생겼고, 심지어 파스타 냄새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다.


살짝 매콤하지만 매운 음식을 못먹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을정도였고, 오동통통한 새우의 식감이 부드러운 파스타와 찰떡궁합이었다. 크림소스에 매콤함을 더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고, 적당히 익은 면과 소스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내 남자가 순식간에 파스타 한접시를 비워버리게 만들었다.

정씨함박

정씨함박은 동그라한 함박 위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져있고, 겉에 샐러드가 도핑되어있었다. 함박 또한 비쥬얼면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이었고, 너무 예쁘게 나와서 자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박 옆에 토핑된 샐러드는 약간 마늘향이 나는 소스를 뿌려 독특하면서도 함박과 상당히 잘 어우러졌고, 가장 중요한 함박은 부드럽고, 소스가 진짜 맛있었다. 함박 위에 올려져있는 계란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으며 함박 특유의 텁텁함과 느끼함을 잡아주어 질리지않고 전부 다 먹을 수 있었다.


방문한 사람들이 많아 조금 웨이팅 시간을 있었지만 생각보다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나왔다. 다음에 평택에 방문한다면 다시 한번 들려서 다른 메뉴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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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018.11.30 00:00 신고

    음식도 너무 맛나겠지만 접시가 정말정말 이쁘네요 ㅎㅎㅎㅎㅎ 사진을 잘찍으셔서 그런지 너무 이뻐요 ㅎㅎㅎ

  • 2018.11.30 02:12 신고

    델몬트 오렌지 주스 물병이랑 초록색 접시가 딱 옛날 느낌이네요.
    왠지 분식집 느낌도 나고ㅋㅋㅋ
    함박스테이크도 정말 예쁘게 담겨나오고, 투움바파스타도 고소매콤하니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사진도 참 맛깔나게 잘 찍으시는 거 같고요.
    떡볶이는 메인메뉴와는 잘 안 어울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 건 좋네요.

  • 2018.11.30 07:47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8.12.01 05:02 신고

    함박과 투움바파스타 음식이 넘 예뻐보이네요. 그리고 그 옆 사이드 떡볶이 찬조출연이라니.
    델몬트 물병과 떡볶이집 녹색컵 옛 스타일의 물병과 컵이네요.
    평택 소사벌 맛집 얘기라 반갑네요, 여기 한 번 가 봐야겠네요.

    • 2018.12.05 03:23 신고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용 ㅎㅎ 웨이팅시간이 있어서 그렇지 막상 먹으면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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